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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마철 폭우 피해 예방 총력…"한해 농사 성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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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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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건설 등 전국 각지 단위에 장마 대책 촉구 오는 20일까지 많은 비…7월 말까지 장마 이어질 듯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장마철을 맞아 평양과 대동강 유역의 수해 예방 사업을 진행중인 대동강큰물지휘부를 조명했다. 신문은 "평양시를 비롯하여 대동강 유역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휘부에서는 올해 완성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이용하여 피해방지사업에 필요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장마철을 맞아 평양과 대동강 유역의 수해 예방 사업을 진행중인 대동강큰물지휘부를 조명했다. 신문은 "평양시를 비롯하여 대동강 유역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휘부에서는 올해 완성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이용하여 피해방지사업에 필요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올해 농사를 '정면 돌파전의 주 타격전방'이라고 밝힌 북한은 이번 장마가 농업 성과를 좌우할 중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큰물과 폭우, 비바람 피해 막이 대책을 철저히 세우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장마가 시작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큰물과 폭우, 비바람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을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오늘과 내일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고 서해안과 동해안 중부 이남의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와 많은 비도 올 것이 예견된다"라며 "큰물과 폭우, 비바람 피해 막이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것은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안전을 지키며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성과를 보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마철 피해 막이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데서 앞장서야 할 부문은 농업 부문"이라며 "큰물과 폭우, 비바람에 의한 피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것은 한해 농사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각지 농촌들에서는 역량을 총집중하여 물길을 질적으로 정리하고 빗물이 많이 고이는 곳들에 양수 설비들을 집중 배치하여야 한다"라며 "관개 부문에서는 저수지 언제(댐) 보수와 시설 정비에 큰 힘을 넣으며 강수량과 저수 능력에 맞게 수문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건설·철도·축산 등 각 단위에서도 장마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평양종합병원 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 건설장들의 자재·설비 피해 방지와 시공 중인 건설물의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각급 당 조직과 일꾼들에게도 책임성과 역할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기상관측 부문에서는 큰물과 폭우, 비바람에 대한 관측을 잘하고 기상예보의 과학성·정확성·신속성을 보장하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올해 장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수지와 댐 등의 홍수 대비책 마련을 강조하고 나섰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올해 장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수지와 댐 등의 홍수 대비책 마련을 강조하고 나섰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20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7월 말까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이날 신문은 3면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 장마철 피해를 막자'라는 특집 기사를 싣고 국가비상재해위원회의 지휘 아래 전국 각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장마 대비책들을 설명했다.

또 대동강큰물지휘부를 두고 "평양시를 비롯하여 대동강 유역의 도시와 주민지구, 공장, 기업소들과 농경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휘부에서는 올해에 완성된 종합적인 대동강 큰물 관리체계를 이용하여 피해방지사업에 필요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들이닥친 13호 태풍 '링링'으로 곡물 수확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대북 제재로 인한 경제난 타개를 위해 여러 차례 다수확을 강조해 온 북한이기에 이번 장마에 더욱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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