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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보성서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지역전파 차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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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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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군수 "1주일이 고비…사회적 거리두기 절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3745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명, 광주 10명, 경기 4명, 인천 1명, 대전 1명, 제주도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3745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명, 광주 10명, 경기 4명, 인천 1명, 대전 1명, 제주도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코로나19 전남 35번째 확진자가 전남 보성군에서 나오면서 군 당국이 지역전파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군은 19일 전남 35번째 확진자이자 보성 첫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성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인 이 확진자는 보성에서 직장이 있는 광주로 출퇴근 하고 있으며, 송파발 광주 17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8일 오후 2시30분쯤 광주 177번 확진자 접촉자 통보를 받고 오후 3시쯤 보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19일 오전 1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이동 경로는 부친이 운전하는 차량을 이용해 13일부터 17일까지 보성역에서 매일 오전 6시50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에 탑승해 오전 8시10분쯤 광주송정역에 도착했다.

이후 지하철로 갈아타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 9시쯤 하차해 도보로 4분 거리인 직장에 9시5분쯤 출근했다.

퇴근은 13일의 경우 직장을 나와 송정역으로 이동해 오후 7시18분 기차를 타고 보성으로 향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퇴근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소태역으로 간 후 근처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후 4시52분 출발하는 보성행 시외버스를 타고 오후 5시40분쯤 보성역에 도착해 부친의 차량으로 귀가했다.

이동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함께 거주중인 가족(3인)도 18일 함께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보건환경연구원의 요청으로 21일 재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보성군은 확인된 동선에 대한 긴급방역 조치를 완료했고,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자세한 이동경로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19일 김철우 군수는 부시장, 주요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를 내렸다.

아울러 군민들에게 마스크착용과 모임 및 이동자제, 유증상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 등을 당부하는 마을 방송 등을 실시할 것을 지시하고, 주민들에게 코로나 관련 신속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율포해수욕장 폐쇄, 해수녹차센터 폐쇄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행정적 조치를 실시해 왔으나, 광주와 동일 생활권으로 지역전파가 이루어졌다"며 "추가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1주일 동안 모든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 177번 확진자는 지난 11~12일 보성군 회천면 일대의 지인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천면 지인 가족(3인)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19일 오전 재검사에 들어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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