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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사장, KBS '녹취록' 보도 관련자들 명예훼손으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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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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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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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안은나 기자 = 부산고등검찰청 차장에 발령이 난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 10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보임 신고식을 마친 후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1.10/뉴스1
(과천=뉴스1) 안은나 기자 = 부산고등검찰청 차장에 발령이 난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 10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보임 신고식을 마친 후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1.10/뉴스1
한동훈 검사장 측이 녹취록 관련 보도를 낸 KBS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19일 한 검사장 측 법률대리인 김종필 변호사는 '유시민-총선 관련 대화가 "스모킹 건" … 수사 부정적이던 윤석열도 타격'이라는 제목의 KBS 보도와 관련해 보도 기자 및 관련 당사자들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KBS는 지난 18일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의 녹취록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공모한 정황이 녹취록을 통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 기자가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총장에게 힘이 실린다는 등 유 이사장 관련 취재 필요성을 언급하고 한 검사장이 이를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독려성 언급하며 보도 시점까지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검사장 측 법률대리인 김종필 변호사는 19일 오전 "KBS 보도는 실제 존재하지도 않는 대화가 있었던 것처럼 꾸며낸 완전한 허구며 창작에 불과하고 보도시점과 내용도 너무나 악의적이며 보도 전 확인을 받은 바도 없었다"며 "당사자 확인 없이 누구로부터 듣고 이런 허위보도를 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KBS와 해당 기자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며 위 보도를 악의적으로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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