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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청래 '동지' 발언에 "후진 조폭 감성"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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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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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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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 국민 공부방'에서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 국민 공부방'에서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20일 "국회의원은 동지가 아니라 국민에게 봉하사는 직"이라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동지'발언을 두고 "조폭의 자질"이라고 저격했다.

이는 정 의원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 무(無)공천을 주장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언을 놓고 "혼자 멋있기"라며 "속상한 당원 동지들을 먼저 살피라"고 지적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공천 문제와 관련해 "장사꾼도 신뢰를 유지하려고 손실을 감수한다"며 "중대한 비리 혐의로 공천하지 않겠다고 (당헌당규에) 써놨으면 지켜야 한다. 정말 아프고 손실이 크더라도 기본적 약속을 지키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다. 나 혼자 이기면 나는 돋보일수 있지만 동지는 더욱 아프다"면서 "동지란 비가 오면 비를 같이 맞아주는 심리적 연대감이다. 비를 맞고 있는 동지 옆에서 혼자 우산을 쓰면 비맞고 있는 사람이 더욱 처량하다"고 충고했다.

반면 진 전 교수는 "갬성(감성) 충만, 뭉클하고 울컥하다. 여기서 우리 정 의원의 고결한 품성을 엿볼 수 있다"며 "문제는 그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이분이 의원을 하고 있다는 데 있다. 그런 자질은 조폭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진 전 교수는 "동지가 국민을 배반했을 때는 국민을 위해서 그 자를 쳐내야 한다. 그게 안 되는 품성이라면 공직이 아니라 조폭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들 저 후진 갬성으로 무장했으니 민주당이 정당이 아니라 조폭 비슷해 진 것"이라며 "조국이고 윤미향이고 조직원이 무슨 짓을 해도 다 보호해주는 반면 '배신자'에게는 조직의 쓴 맛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비꼬았다.

또 "대통령은 철학이 없으니, 친문들이 그 철학의 빈곤을 자신들의 조폭윤리로 채운 것"이라며 "곽경택 감독, '친구3' 찍으세요. 이해찬, 정청래 캐스팅 해서"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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