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기업 온라인 채용관 참여기업 모집

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SBA, 서울기업 온라인 채용관 참여기업 모집/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서울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서울기업 온라인 채용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기업 온라인 채용관은 하루 100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1위 채용 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AI 채용 솔루션을 연계한 채용 공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 주목도 및 입사 지원율 상승 등의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연내 1명 이상 신규 채용 예정인 기업이다.
▶인증기업(하이서울브랜드, 가족친화 인증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여가친화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등 공공인증기업) ▶ 고용창출 우수기업(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 ▶ 민간 VC 투자유치 5억 이상 또는 기업가치 20억 이상인 기업 ▶ 매출액 또는 고용증가율이 최근 3년 연속 2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한 기업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는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총 300개의 서울 중소기업 선착순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마곡지구 및 G밸리 기업은 우선 지원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SBA 홈페이지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및 모집대상 증빙서류 확인을 마친 후, 7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SBA 교육지원본부 이광열 본부장은 “채용플랫폼 사람인과 함께 운영하는 ‘서울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앞으로 서울 중소기업의 고용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