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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만에 86% 뛴 두산중공업…'그린뉴딜' 수혜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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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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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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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만에 86% 뛴 두산중공업…'그린뉴딜' 수혜주들
정부의 '그린 뉴딜' 계획 발표에 힘입은 그린 뉴딜 테마주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풍력·태양광·그린 모빌리티 등 정부 중점 사업에 따라 분야별로 다양한 테마주가 강세를 보인다.

22일 두산중공업 (9,140원 상승80 0.9%)은 전일 대비 1430원(20.00%) 오른 8580원에 마감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두산중공업은 풍력 사업 수혜 대표 종목으로 꼽힌다.

정부 사업에 발맞춰 오는 2025년까지 해상풍력 사업을 연 매출 1조원 이상 사업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덕분이다.

최근 정부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 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16일 그린 뉴딜 5대 대표과제로 △그린 스마트 스쿨 △스마트 그린 산단 △그린 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을 내세웠다.

이 가운데 그린에너지 사업에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이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해 2025년까지 태양광, 풍력 설비를 지난해 3배 이상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12GW 규모의 해상풍력 준공 계획을 포함한 '해상풍력 발전방안'도 발표했다.



풍력·태양광 수혜주 주목…두산중공업·동국S&C·OCI 등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그린 에너지 현장 - 바람이 분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그린 뉴딜 현장 행보는 지난달 18일 한국판 뉴딜의 첫 현장행보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디지털 뉴딜과 관련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찾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청와대 제공) 2020.7.17/뉴스1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그린 에너지 현장 - 바람이 분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그린 뉴딜 현장 행보는 지난달 18일 한국판 뉴딜의 첫 현장행보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디지털 뉴딜과 관련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찾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청와대 제공) 2020.7.17/뉴스1



이외 풍력 발전 관련 테마주로는 동국S&C (7,300원 상승180 -2.4%), 태웅 (13,200원 상승150 1.1%), 씨에스윈드 (80,200원 상승3400 -4.1%), 유니슨 (2,040원 상승50 -2.4%) 등이 있다. 동국S&C는 동국산업 계열 풍력발전업체로, 풍력발전기의 핵심품목인 윈드타워를 자체 기술로 생산한다.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 타워 전문 제조업체고, 태웅은 풍력 발전 등에 사용되는 핵심 단조부품을 만든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완제품 생산업체로, 강원풍력발전단지와 영덕풍력발전단지 등에 국내 최대 규모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태웅 (13,200원 상승150 1.1%)유니슨 (2,040원 상승50 -2.4%)은 각각 21.6%, 5.72% 상승 마감했다. 최근 4거래일 간 20~30% 넘는 상승세를 보인 동국S&C (7,300원 상승180 -2.4%)씨에스윈드 (80,200원 상승3400 -4.1%)는 차익실현 매물로 이날 약세를 보였다.

태양광 관련 수혜주도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농촌과 산단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주택 및 상가 등 20만 가구에 태양광 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태양광 소재 업체 OCI (61,400원 상승200 0.3%)는 전날 상한가에 직행하고 이날도 2.03% 올랐다. OCI는 OCI파워, OCI스페셜티, 행복도시태양광발전소 등 태양광 관련 계열사를 다수 거느리고 있다.

한화솔루션, 에스에너지 등도 태양광 수혜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솔루션 (30,050원 상승1100 3.8%)은 2014년부터 태양광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해왔고, 에스에너지는 태양전지 모듈업체다. 에스에너지 (6,810원 상승10 -0.1%)는 5.58% 올랐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약세였으나, 14일 정부 발표 이후 일주일 새 15% 넘게 올랐다.



그린 모빌리티 확대에 현대차↑…수소株도 불붙어


그린 모빌리티(운송분야)도 그린 뉴딜의 주요 5대 과제 중 하나다. 이는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 등이 골자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비는 20조3000억원으로, 한국형 뉴딜 10대 사업 중 가장 비중이 크다.

이에 따른 수혜주로는 현대차그룹주와 부품업체 등이 꼽힌다. 14일 이후 이날까지 현대차 (147,000원 상승2500 1.7%)는 16.7%, 기아차 (42,250원 상승100 0.2%)현대모비스 (223,500원 상승1000 0.5%)는 3~5%가량 올랐다. 다른 수혜주에 비해 상승 폭은 크지 않지만, 그간 증시 상승세에서 자동차 등 전통 제조업종이 소외됐던 점을 고려하면 호재가 됐다는 평가다.

정부가 이전부터 강조해왔던 수소 관련 사업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수소에너지 분야에선 오는 2026년까지 원천기술 확보하고, 오는 2025년까지 기존 3곳으로 예정됐던 수소 도시를 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삼양사 (65,100원 상승2900 4.7%)는 수소차 이온교환수지 개발 성공 소식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8.38% 올랐다.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을 진행해온 효성중공업 (45,750원 상승350 0.8%)은 최근 일주일 새 주가가 30%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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