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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있고, 일본엔 없다"…확진자 폭증 日의 때늦은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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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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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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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2파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시내 쇼핑가에 마스크를 착용한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20.07.05/사진=[도쿄=AP/뉴시스]
일본 수도 도쿄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2파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시내 쇼핑가에 마스크를 착용한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20.07.05/사진=[도쿄=AP/뉴시스]
일본에서 연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 자국의 대응에 대한 비판이 거세진다.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인 한국의 상황을 조명하며 자성을 촉구하고 있다.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에서 2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5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수가 720명이었던 지난 4월 11일 이후 102일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

하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안일한 인식을 보이고 있다.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등 내수 활성화 대책을 강행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일본 수도 도쿄에서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으로 급증하자 도쿄도가 자체적 경고 조치인 '도쿄 얼러트(alert·경고)'를 발동했다. 이와 함께 도쿄도청과 레인보우 브릿지에는 조명이 경고의 의미로 켜졌다. 2020.06.03./사진=[도쿄=AP/뉴시스]
일본 수도 도쿄에서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으로 급증하자 도쿄도가 자체적 경고 조치인 '도쿄 얼러트(alert·경고)'를 발동했다. 이와 함께 도쿄도청과 레인보우 브릿지에는 조명이 경고의 의미로 켜졌다. 2020.06.03./사진=[도쿄=AP/뉴시스]


日매체 "한국 방역체계 상기해야"


일본 매체도 앞다퉈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19 대응을 비교하고 나섰다.

일본 온라인 경제 매체 '재팬비즈니스프레스'는 20일 '한국의 발밑에도 못 미치는 일본의 코로나 대책'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의 허술한 방역체계를 비판했다.

재팬비즈니스프레스는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에서도 확립된 공중위생 ICT 네트워크가 일본에선 이뤄지지 않았다"며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방역체계를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성실한 역학조사'를 가장 큰 문제로 꼬집은 재팬비즈니스프레스는 "의료붕괴를 우려해 확보된 병상 수 이상으로 확진자를 발표하지 않는 속셈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2일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연기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형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일 기준 하루 새 266명 늘어 3207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한 80명으로 집계됐다./사진=[도쿄=AP/뉴시스]
2일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연기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형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일 기준 하루 새 266명 늘어 3207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한 80명으로 집계됐다./사진=[도쿄=AP/뉴시스]


"한국은 꼼꼼한데…일본은 느릿"


아울러 일본 경제 매체 '겐다이비즈니스'도 21일 오피니언면을 통해 '신종 코로나 대응에서 일어난 한일 역전이란 무엇인가'란 제목의 기사를 냈다.

한국과 일본의 결정적 차이가 정부 시스템에 있다고 지적한 겐다이비즈니스는 "한국의 빠른 대응이 가능했던 것은 전문가 집단으로 이뤄진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과 일본 국민의 차이도 언급됐다. 겐다이비즈니스는 "한국과 일본의 국민성이 역전됐다. 한국이 초기부터 꼼꼼한 대책을 내놓은 반면 일본은 느리고 한가한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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