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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5G+AI 스마트공장 1000개…디지털전환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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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영 기자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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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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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5G 통신망과 AI(인공지능)을 적용한 스마트공장이 2025년까지 1000개 들어선다. 중소벤처 제조기업들의 공장 안에서만 쓰이던 데이터를 외부와 연결해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을 다시 공장에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앞당겨 한국판 뉴딜의 완성도를 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재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데이터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전략을 밝혔다.


AI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KAMP 구축


우선 중기부는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저장·분석·활용해 중소기업의 AI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는 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을 구축한다. KAMP는 △클라우드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 △공급기업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이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올려 수집·분석·저장하면 전문가들이 컨설팅을 통해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공급기업과 함께 개발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제조데이터 활용에 따른 이익을 데이터 생산 제조기업에 환원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체계를 마련한다. KAMP의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조과정상 문제를 AI로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AI 표준모델을 50개 구축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중소벤처 KAMP의 성과를 보급사업과 연계해 2025년까지 최첨단 5G+AI 스마트공장을 1000개 구축한다. 디지털 클러스터 20개소도 구축하는 등 제조혁신 선도사례를 확산시킨다.


AI 중심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육성·전문인력 1만5000명 추가 양성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출범식 및 스마트공장 상생 협약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출범식 및 스마트공장 상생 협약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KAMP의 최종 목표는 AI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제조 공급기업을 키우는 것이다. 가치사슬연계, 유연생산, 스마트워크 등 제조혁신 3대 분야 R&D(연구개발)를 통해 스마트제조 주요기술을 선도수준으로 향상시키고 테스트베드 등 실증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통해 AI 분석이 가능한 전문인력 등을 1만5000명 추가로 양성한다.

AI 챔피언십 등을 통해 혁신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급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를 활성화하며 자금지원도 강화한다. 국내 공급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수출경험 공급기업을 현재의 2배로 늘리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해 유턴기업에 스마트공장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스마트 리쇼어링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이 밖에도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추진을 위해 관련법을 만들기로 했다. 이 법에는 제조 데이터의 표준화부터 공유에 관련된 문제들, 활용·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해결하고 필요한 지원 관련 내용이 담긴다. 올해 하반기에는 AI·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 고도화 사업을 이끌어갈 KAMP 사업단을 출범시킨다.


스마트 공장 생산성 향상·원가절감에 따라오는 고용 증가


경기 남양주 소재 필라멘트 제조회사 새한텅스텐의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 후 제조현장이 개선된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경기 남양주 소재 필라멘트 제조회사 새한텅스텐의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 후 제조현장이 개선된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중기부는 KAMP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공장이 늘어나게 되면 개별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스마트공장이 구축되면서 기업경쟁력이 올라가고 시장이 넓어지면서 예상 외로 고용도 늘어날 수 있다"며 "거시적으로는 중소제조업이 경쟁력을 향상해 전반적인 우리 제조업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제조업에 기본이 되는 뿌리산업 중소기업들이 스마트화된다면 상부를 이룬 대기업 제품의 품질, 원가경쟁력도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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