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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실종된 한국인 교수, 4개월만에 시신 발견...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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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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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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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실종돼 시신으로 발견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의 채준석 교수./사진=뉴스1
지난 3월 실종돼 시신으로 발견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의 채준석 교수./사진=뉴스1
지난 3월 실종됐던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의 한인 교수가 결국 11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CNN 등 미국 매체들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래이조나주 경찰 당국이 실종됐던 채준석 교수의 시신을 17일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경찰은 지난 3월25일 채 교수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후 수사를 벌여왔으며, 제이비언 에절(18)과 게이브리엘 오스틴(18)을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채 교수 소유의 차에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불심검문 끝에 이들을 체포했으며 범행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채 교수가 고속도로상에서 살해돼 시신이 쓰레기매립장에 유기된 것으로 조사됐고, 서프라이즈의 노스웨스트 리저널 쓰레기매립장을 수색해 채 교수의 유해와 범행 증거들을 찾아냈다.

채 교수는 1998년 고려대 졸업 후 미 미시간대학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5년 애리조나주립대에 조교수로 합류했고, 이 대학 풀턴공학대학원 연구 담당 부학과장을 맡고 있었다.

채 교수는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교수였으며, 4건의 미국 특허를 취득하고 많은 논문을 쓰는 등 연구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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