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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조국 편든' 진중권 "딸 모욕 일베 회원, 당장 구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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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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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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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연일 날을 세워왔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오랜만에 편을 들고 나섰다.

진 전 교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 딸 조모씨를 성적 모욕한 일베 회원 4명의 검찰 송치 기사를 공유하며 "당장 구속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그게 얼마나 심각한 범죄인지 깨닫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조 전 장관과 서울대학교 82학번 동기로, 서울 사회과학연구소를 결정해 '주체사상비판'을 출간하는 우정을 맺어왔다.

졸업 후에도 서로 트위터를 통해 친분을 드러냈다. 2012년 당시 진 전 교수는 조 전 장관에게 "너 같은 엄친아 때문에 애먼 이웃집 애들이 얼마나 수난을 당했을지 생각하고, 평생 속죄하는 맘으로 살거라"고 하자, 조 전 장관이 "그래서 '미학적'으로는 네가 낫잖냐"는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진 전 교수는 "(조 전 장관은) 짜증 나는 놈.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다. 공부도 잘한다"며 "그러면 성질이라도 나빠야 '신은 공평하다'고 할 텐데 너무 착하다"는 칭찬을 공개적으로 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이 장관 임명 당시 자녀 입시와 사모펀드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되자 정의당을 탈당하는 등 "친구지만 정의를 외면할 수도 없다"고 결별을 통보하기도 했다.

이후 진 전 교수는 조 전 장관 이슈에 대해 "국아, 그만하자" "'조국백서'가 있으면 '조국흑서'도 있어야 한다. 내가 쓰겠다" 등의 발언을 하면서 조국 '저격수'로 등극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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