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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초경량·저선량 포터블 엑스레이 출시…"코로나19 진단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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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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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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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진료소에서 환자의 폐렴진단을 위해 EzRay M으로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바텍
간이진료소에서 환자의 폐렴진단을 위해 EzRay M으로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바텍
바텍 (23,350원 상승400 -1.7%)이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을 활용한 의료용 포터블 엑스레이 ‘이지레이 엠(EzRay M)’을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바텍이 출시한 ‘이지레이 엠’은 CNT 기술을 활용해 무게를 시중 제품의 절반 이하인 1.7㎏까지 줄여 한 손으로 들고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엑스레이 선량도 디지털로 조절해 초저선량이 강점이다. CNT 기반의 ‘디지털 엑스레이 튜브’(엑스레이 발생장치)는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기존 아날로그 튜브보다 크기와 부피가 작으면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바텍은 3년 전 세계 최초로 CNT를 활용한 치과용 포터블 엑스레이를 만들어 CNT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는데, 이번에 해당 기술을 발전시켜 의료용 시장에 최적화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지레이 엠’은 흉부 전·후, 사지말단 등 다양한 부위를 어디서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어, 임시진료소·보건소, 격리병동과 같은 의료시설에 안성맞춤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 질환의 역학적 위험에 놓인 다수 환자들도 빠르게 선별 검사할 수 있다. 이밖에 노령화 시대에 발 맞춘 방문진료나 군부대, 스포츠 산업, 동물병원 등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될 전망이다. 초 저선량인 만큼 방사선 피폭에 민감한 소아병원에서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바텍은 이번 식약처 승인을 시작으로 국내 판매를 본격화한다. 계열사이자 국내 디텍터 시장 1위인 레이언스의 디텍터 및 S/W 제품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 유럽인증을 신청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정훈 바텍 대표이사는 “이지레이엠은 바텍이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에서 검증한 기술력으로, 의료용 포터블 엑스레이 시장에서도 세계 최초로 CNT를 상용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자체 기술과 생산으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만큼 코로나 19로 전 세계적 수요가 높은 전염성 질환 진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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