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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공장소서 2인 이상 모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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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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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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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 이후 1000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中, 야전병원 건설 지원

/사진=AFP
/사진=AFP
홍콩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공공 장소에서 2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 식당내 식사도 전면 금지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27일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 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모든 공공 장소에서 2인 이상 모임 금지, 식당 식사 전면 금지,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공공 장소 모임 금지'는 가족이 함께 움직이거나 혹은 2인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출근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홍콩 당국이 식당 내 식사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식은 식당에서 포장해오는 것만 허용된다. 새 정책은 오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홍콩은 외국인 입국 금지, 학교·상점 폐쇄 등 강력한 방역 조치로 4월 말 신규 환자 수가 하루 10명 안팎으로 줄었다. 이때문에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았다.

그에 따라 지침 일부를 완화했는데, 이달 들어 감염자 수가 두자릿수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주부터는 22일(112명) 23일(118명) 24일(123명) 25일(133명) 26일(128명) 등 닷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7월초 이후 누적 확진자수는 1000명이 넘는다.

올초부터의 누적 확진자는 2700여명이다. 사망자는 20명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홍콩에 야전병원 건립을 돕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 총리 격인 매튜 청(張建宗) 정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중앙정부가 홍콩에 야전병원 건립을 도와주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청 정무사장은 코로나19 발병 초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세워진 야전병원들을 언급하며 "이 병원이 건립되면 병상 2000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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