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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까지 물었던 포메라니안, 기적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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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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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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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강형욱. 2019.8.17/뉴스1
동물훈련사 강형욱. 2019.8.17/뉴스1
강형욱이 여러 번의 파양과 학대 경험으로 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포메라니안 아루의 산책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출연진 강형욱, 이경규, 강남, 제시는 입질이 심한 파양견 아루를 만났다.

이날 엄마 보호자는 "아루가 여기저기서 파양을 당하고 우리 집에 온지 딱 한 달 됐다"며 유기견으로 구조된 아루가 구조 후에도 여러 번의 파양을 겪었다고 밝혔다.

엄마 보호자는 "우리 집이 아루의 마지막 집이 되기를 바라고 데려왔는데 아루에게 어떤 것도 해줄 수 없다. 밥만 줄 수 있는 보호자가 됐다"며 속상해했다.

아루는 특히 아빠 보호자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빠 보호자가 다가갈 때마다 심하게 흥분하고 적대감을 드러냈다. 엄마 보호자는 "친정엄마가 놀러 오셨다가 아루 쪽을 쳐다보기만 했는데 아루가 점프해서 팔꿈치를 물었다"고 토로했다.

가족들은 아루가 파양과 학대에 대한 트라우마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었다. 주보호자인 둘째 딸은 "아루에게 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 많이 맞았던 것 같다"며 "아루를 꼭 안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루의 상황 파악을 위해 방송에서는 이경규와 제시가 투입됐다. 두 사람은 아루에게 가슴줄을 채우려고 했으나 아루의 격렬한 거부로 실패했다. 이경규는 아루에 대해 "만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날카로운 편"이라고 했다.

이후 강형욱은 아루의 사회성 강화를 위한 영역 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강형욱은 팔꿈치, 손, 팔목을 물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어 스킨십 훈련에 돌입해 아루를 쓰다듬고 안아 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3단계는 목줄 훈련이었다. 그러나 아루는 곧바로 하네스를 물어뜯으며 격렬하게 반항했다. 강형욱은 고군분투 끝에 아루에게 목줄을 채우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루는 여전히 심기가 불편한 듯 몸부림을 쳤다.

강형욱은 아루의 상태를 보고 가슴줄보다 목줄을 채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둘째 보호자가 주 보호자가 되어 아루의 산책 훈련을 시작했다.

아루는 산책을 하다가 점프를 하는 법을 알지 못해서 계단 앞에서 계속 멈춰섰다. 이에 강형욱은 간식을 활용해 훈련을 시켰다. 끝내 둘째 보호자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아루를 꼭 안아주는 데에 성공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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