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플레이트 푸드얍, "여름 휴가철 앞두고 간편조리식 구매율 높아"

코로나19로 인해 식품 업계에서는 간편조리식(HMR)이나 배달 음식처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태의 상품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냉면 제품/사진제공=골드플레이트 '푸드얍'

골드플레이트가 운영하는 냉동식품 전문 쇼핑몰 ‘푸드얍(Food Yap)’ 관계자는 “간편조리식품의 경우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 등의 시대상과 맞물려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푸드얍에서는 다양한 간편조리식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시원한 냉면과 보양식 뚝배기, 레스토랑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맛볼 수 있는 뉴욕스테이크 등이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간편조리식 냉면의 경우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함흥냉면과 메밀냉면 2종으로 구성돼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에 맞춘 동치미 맛의 육수와 5가지 과일과 야채가 들어가 매콤달콤한 비빔장도 구매할 수 있다.

모두 1인분 소포장으로 편리성이 높아 여름철 캠핑이나 펜션 여행에서도 조리하기 간편하다.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 푸드얍 측은 냉면의 인기에 발맞춰 쫄면 상품도 론칭할 예정이다.

(좌)뉴욕스테이크 (우)삼청동뚝배기 사골도가니탕/사진제공=골드플레이트 '푸드얍'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줄 보양식으로 삼청동뚝배기 3종도 인기 제품 순위에 올랐다. 논현동, 삼청동 등에서 30년 이상의 인기 맛집이었던 삼청동뚝배기 매장의 메뉴를 그대로 HMR상품으로 재현한 것으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한우내장탕과 소머리국밥, 사골도가니탕 등이 있다.


도가니 수육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는 것은 물론 향미증진제, 방부제, MSG가 첨가되지 않은 건강한 보양식으로 한 팩에 600g으로 구성돼 2명이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있는 상품이다. 특히 사골도가니탕은 총 24시간의 정성을 들여 3시간 동안 우려낸 양지 육수와 21시간 동안 우려낸 사골 육수로 깊은 맛을 자랑한다.

기존에 냉동 상품 위주로 판매해온 푸드얍은 최근 새롭게 냉장 상품을 론칭했다. ‘뉴욕스테이크’의 경우 진행하기 까다로운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한 냉장육을 집 앞까지 배송, 집에서도 뉴욕 스테이크 맛집에서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여름철 휴가 바비큐에 빠질 수 없는 소고기로 인기 제품이 됐다.

150년 역사의 미국 소고기 대표 브랜드 엑셀의 원료육을 사용해 사육 환경부터 포장까지 7단계의 엄격한 관리를 받은 소고기만 판매하며, 국내의 제조공정 또한 300평 규모의 HACCP을 받은 시설에서 정형해 신뢰를 주고 있다.

푸드얍 관계자는 “오스트리아에서 온 프리미엄 소금 바트이슐러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며 “바트이슐러는 스테이크 맛을 극대화하여 인기가 있으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스테이크에 필요한 소스, 버터, 소금 등 모두 푸드얍에서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