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종합금융사 미라클펀딩, 카드매출담보 일일상환 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P2P종합금융사 미라클펀딩이 카드 가맹점 자영업자(소상공인)를 대상으로 한 카드매출담보 일일상환 상품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라클펀딩이 선보인 신규 상품은 다수의 P2P사가 제공하던 기존의 월 상환 시스템과 달리 업계 최초로 원리금 일일상환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출자로부터 매일 원리금을 수취하기 때문에 채권 관리, 연체관리에 용이하고 대출 기간이 경과할수록 원금 회수력 및 담보가치가 상승하며 중도상환 및 대환대출로 상환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카드매출담보 일일상환 상품의 원리금은 약 150일에 걸쳐 매일매일 원금과 이자가 분할 상환되기 때문에 차주의 입장에서는 대출금 상환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투자자들은 일일상환된 재원을 재투자하여 투자금 운용을 최적화할수 있는 상품으로 설계ㆍ구성되어 있다.

투자자 보호책의 일환으로 원차주 소유의 부동산 혹은 사업장의 임차보증금 등을 추가 담보로 설정하여 투자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투자 상품을 제안한다.

미라클펀딩이 새롭게 출시한 카드매출담보 일일상환 상품은 장래에 발생할 카드매출을 담보로 대출자의 자금 스케쥴에 맞춰서 대출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을 높여주고, 카드매출담보대출인 만큼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으며, 만기일에 원금을 전액 상환하여야 하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2P종합금융사 미라클펀딩은 이번 오프라인 가맹점에 대한 카드매출담보 일일상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자금회전이 원활하도록 지원하고, 향후 소셜커머스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자영업자(소상공인)를 위한 일일상환 상품도 오픈할 예정이다.

P2P종합금융사 미라클펀딩 관계자는 "이번 일일상환 상품 출시를 계기로 담보여력은 충분하나 신용등급으로 인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던 금융소외계층까지 상생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를 지원하여 경제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라클펀딩 관계자는 "특히 P2P연계대출채권에 대한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 등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기 위해 회계법인의 실제 감사를 마치는 등 온투법등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라클펀딩은 투자자 보호와 차입자 상생을 위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로 거듭나기 위해 사내변호사를 비롯한 금융전문가를 영입하고 전산장비 등의 물적 설비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