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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내식당 왔어요" 이재용 SNS 알고보니 사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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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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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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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칭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이 등장했다.

31일 인스타그램에 이재용을 검색하면 'jaeyong_3831'이라는 계정이 검색된다.

지난달 28일 첫 게시물을 올린 이 계정은 이 부회장의 사진과 함께 '이재용(LEE JAE YONG)'이라고 적혀 있어 마치 공식 SNS인 듯한 느낌을 준다.

프로필 란에는 '인류의 공동이익과 풍요로운 삶. 인류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사명. 대한민국 그리고 삼성전자가 함께합니다'라는 소개와 함께 삼성전자의 공식 홈페이지를 링크해놨다.

이 계정의 운영자는 마치 본인이 이 부회장인 것처럼 글과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휴대전화, 세탁기, TV 등 각 제품에 대한 홍보글을 올려둔 것은 물론 일상을 공유하는 듯한 게시물도 올려 혼란을 준다.

지난 21일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 당시, 같은날 이 계정에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올렸다.

이 외에도 각종 일상 또는 기사 사진과 함께 '매출 1000조 찍으면 유튜브', '아 냉면 먹고 싶네요, 평양냉면 말고' 등의 문구를 남겨 마치 이 부회장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지난 24일 올린 점심식사 사진에는 "삼성전자 구내식당입니다.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 모습을 보고 '특식'을 먹을 것이라는 오해를 종종 받지만 제 특식은 없습니다"라며 "저도 아쉽지만, 직원들과 똑같이 먹습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게시물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실제 이 계정을 이 부회장의 공식 SNS로 착각하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친숙한 느낌이 든다", "세계를 리딩해달라"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이 부회장의 공식 SNS 계정이 없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이 사칭 계정에 대해 제보를 받고 조처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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