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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인접 상습침수' 옥천 보오지구 재해위험지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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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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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집중호우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용목리와 보오리를 잇는 군도가 침수돼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독자 제공)© 뉴스1
29~30일 집중호우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용목리와 보오리를 잇는 군도가 침수돼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독자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군북면 보오리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군북면 지오리 694 일대 보오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이 일대 지정면적은 2만2834㎡에 이른다.

대청댐 수위(76.4m 이상)가 상승하면 마을 주민의 유일한 통행 도로가 상습침수돼 고립되는 등 고립위험지구 '가' 등급으로 분류된 곳이다.

주된 재해 방지시설로 사업비 45억4100만원 들여 대청호 수위 상승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현 도로(936m)를 높이고 옹벽(높이 3m)을 설치한다.

이곳은 29~30일 이틀간 집중호우로 군북면 용목리와 보오리를 잇는 군도 13호선 700m 구간이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됐다.

군도가 물에 잠기면서 군북면 용목?보오리 30가구 60여명 주민들은 30일 새벽 5시부터 현재까지 고립 생활을 하고 있다. 이 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태풍으로 이 도로가 20일 가까이 물에 잠겨 주민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대청호 수위가 높아지면 상습침수되는 지역이어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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