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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나인투원,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시장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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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수 MT기업지원센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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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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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스마트시티 교통문제 솔루션업체로 선정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사진=나인투원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사진=나인투원
서울이나 세종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를 돌아다니는 빨간 전기자전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쏘카의 퍼스널 모빌리티 파트너이자 국내 최초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도입한 (주)나인투원의 일레클(elecle)이다.

나인투원은 ‘일상 이동의 혁신’을 슬로건으로 불편하고 지치는 이동 대신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도 쾌적한 이동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이다.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가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업을 기획한 것은 일상의 불편함에서 시작됐다. 학창 시절 지하철역부터 강의실까지 가는 길은 멀고도 힘들었다. 그러던 중 2017년 ‘동북아지역전문가 양성사업 장학생’으로 중국 북경대에 가서 오포를 비롯해 모바이크, 헬로바이크 등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봤다. 그 때 당시 베이징에서 사용하는 공유자전거만 250만 대에 달할 정도로 공유 자전거 서비스가 급성장할 때였다.

배 대표는 “이때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사람의 힘이나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인 공유 모빌리티가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혁신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며 “여기에 착안해 한국에 돌아와 졸업과 동시에 나인투원을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모든 일상의 이동을 혁신하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의미로 창업한 나인투원(Nine2one)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기자전거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생활의 이동을 바꿔 일상을 변화시키려는 목적으로 복잡하고 불편한 대중교통, 비싸고 골치 아픈 자가용 그리고 공유자전거 1세대인 일반자전거를 대신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배 대표는 “이용자의 입장에서 구입과 소유의 부담, 유지 보수 및 관리의 어려움과 불편한 반납 등이 낮은 이용도의 원인이고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같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장벽이었다”면서 이 모든 문제는 “장비의 ‘소유’가 아니라 ‘공유’라면 다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나인투원은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을 기성품이 아닌 맞춤형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용자 입장에서 볼 때 하드웨어가 서비스 간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이고, 내구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배 대표는 “업계 기업 중 유일하게 하드웨어 전문팀을 갖추고 세계 최초로 잠금 실패 0%인 완전자동잠금장치인 스마트락을 개발한 바이시큐(Bisecu)를 작년에 인수했다”면서 강화된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제작, 사후관리까지 참여하며 공유 서비스에 최적화된 기기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공유 모빌리티 운영 시스템을 내재화했다는 것도 나인투원만의 차별점으로 보인다. 배 대표는 “물류업체나 수리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자전거를 배치하고 수리한다”라며 “고장이나 민원 등 문제가 생겼을 때 이용자와도 빠르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고 무엇보다 직접 수집한 현장 데이터는 서비스 지역 선정 등 중요한 의사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의 운영상황에 대하여 배 대표는 “지금 1000대 규모로 서울시, 세종시, 수원시에서 서비스하고 있고 올 하반기 중으로 김포시, 부천시, 마곡지구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면 최대 5000대까지 운영 가능한 것으로 예상 한다”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마련을 위해 비싼 보증금, 높은 금융소득에 의존한 수익모델, 관리 부재, 과잉 투자 등 중국 공유자전거 업체의 실패원인을 반면교사로 삼고 있다”고 했다.

한편 나인투원은 최근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지원사업'의 교통문제 솔루션 업체로 선정됐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이 2019년부터 전담 운영하고 있는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함께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번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지원사업에서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중심이 돼 마곡지역에서 올해 말까지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배 대표는 “지자체들과의 탄탄한 협력관계와 사전협약체결로 먼저 국내에서 적어도 확실한 성공 스토리를 가능하면 수십 개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진출을 지향하려고 한다”면서 “나인투원은 반드시 K-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의 성공모델을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새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편집자주] 머니투데이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을 연중 진행합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플랫폼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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