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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구하려다…순직한 20대 소방관, 1계급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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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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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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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토지면의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 구조활동 중 유명을 달리한 김국환 소방교의 빈소가 순천시 정원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전남소방본부 제공)2020.8.1/뉴스1 © News1
7월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토지면의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 구조활동 중 유명을 달리한 김국환 소방교의 빈소가 순천시 정원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전남소방본부 제공)2020.8.1/뉴스1 © News1
지리산 계곡에서 물에 빠진 피서객을 구출하려던 20대 소방관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소방공무원에게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쯤 구례군 토지면 한 산장 앞 계곡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세월교 수로 밑에 빠져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오후 3시18분쯤 순천소방서 산악119 구조대 소속 김국환 소방교(28)가 남성을 구출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으나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김 소방교는 오후 3시36분쯤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김 소방교가 구하려던 남성도 수로 구조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친구들과 피서를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소방본부는 순직한 김 소방교에 대해 1계급 특진을 추서하기로 했다. 장례는 전라남도장(葬)으로 진행된다.
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순천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피서객 A씨를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접근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이 중장비를 투입, 산장 앞 세월교 수로에서 A씨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구례군 제공)2020.7.31/뉴스1 &#169; News1 지정운 기자<br />
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순천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피서객 A씨를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접근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이 중장비를 투입, 산장 앞 세월교 수로에서 A씨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구례군 제공)2020.7.31/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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