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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근로자 18명 확진...캠핑 모임 추가확진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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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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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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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박지혜 기자 = 이라크 건설 현장 파견 근로자들이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 중인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우리 근로자 72명은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2020.7.31/뉴스1
(인천공항=뉴스1) 박지혜 기자 = 이라크 건설 현장 파견 근로자들이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 중인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우리 근로자 72명은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2020.7.31/뉴스1
지난달 31일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이라크 근로자 18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입국한 이라크 근로자 7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검역단계에서 0시 기준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그 후 4명이 추가로 발견돼 현재까지 18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은 49명, 5명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1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리 근로자는 293명으로 이 중 7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2차 전세기로 72명이 추가 입국했으며 코로나19 유증상자는 31명, 무증상자는 41명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날 오전 방역당국은 이라크에서 입국한 우리 국민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1·2차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이라크 근로자는 365명으로 지금까지 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공항=뉴스1) 박지혜 기자 = 이라크 건설 현장 파견 근로자들이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 중인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우리 근로자 72명은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2020.7.31/뉴스1
(인천공항=뉴스1) 박지혜 기자 = 이라크 건설 현장 파견 근로자들이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 중인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우리 근로자 72명은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2020.7.31/뉴스1




헤외유입 23명, 지역발생 3배 육박


이라크 전세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해외유입 환자는 지역발생의 3배에 육박했다.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1명이 늘어 누적 1만4336명이다. 지역발생 8명, 해외유입 23명이다.

해외유입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14명이 발생한 이라크이며 우즈베키스탄 입중자 중에서도 2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1명씩 발생했다. △필리핀 △베트남 △폴란드 △브라질 △세네갈 △러시아 △파키스탄 등이다. 이중 러시아와 파키스탄 확진자 2명만 외국인이고 나머지는 모두 내국인이다.

지역발생 분포를 보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서울 2명, 경북 1명이 각각 발생했다. 아직까지 추가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대본은 이날 오후2시에 세부 확진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1명을 유지했다. 완치자는 51명이 늘어 지금까지 1만3233명이 격리해제됐고 격리중인 환자는 16명 줄어든 802명이다. 중증 이상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난 13명이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를 포함해 157만183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날 대비 8034명 늘어난 수치다. 이중 153만9216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8278명은 검사 중이다.
(홍천=뉴스1) 박하림 기자 = 30일 강원 속초시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A(36), B(36?여)씨는 속초에 거주하는 부부로 지난 24~26일 홍천의 한 캠핑장을 C씨 부부와 함께 다녀왔다. 캠핑장에서는 6가족 총 18명(경기도 5가족 15명, 속초시 1가족 3명)이 함께 캠핑을 했다. 두 부부와 함께 캠핑을 갔다 온 딸 D양(6)은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삼척 할아버지 집으로 떠나 삼척 보건당국에서 조사 중에 있다. A씨는 27~28일 타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부부와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총 6명이다. 이후 29일 C씨 부부가 성남 184, 185번째 확진자로 판정을 받자 속초시보건소는 이날 A씨 부부에 대한 검체 검사에 들어갔고, 30일 오전 1시 40분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인인 B씨는 미열 증상을 보이고 있고, A씨는 무증상이다. A씨는 부부는 30일 오전 10시 강릉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도는 A씨 부부의 동선과 카드 사용 내역을 통해 접촉자 파악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7.30/뉴스1
(홍천=뉴스1) 박하림 기자 = 30일 강원 속초시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A(36), B(36?여)씨는 속초에 거주하는 부부로 지난 24~26일 홍천의 한 캠핑장을 C씨 부부와 함께 다녀왔다. 캠핑장에서는 6가족 총 18명(경기도 5가족 15명, 속초시 1가족 3명)이 함께 캠핑을 했다. 두 부부와 함께 캠핑을 갔다 온 딸 D양(6)은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삼척 할아버지 집으로 떠나 삼척 보건당국에서 조사 중에 있다. A씨는 27~28일 타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부부와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총 6명이다. 이후 29일 C씨 부부가 성남 184, 185번째 확진자로 판정을 받자 속초시보건소는 이날 A씨 부부에 대한 검체 검사에 들어갔고, 30일 오전 1시 40분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부인인 B씨는 미열 증상을 보이고 있고, A씨는 무증상이다. A씨는 부부는 30일 오전 10시 강릉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도는 A씨 부부의 동선과 카드 사용 내역을 통해 접촉자 파악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7.30/뉴스1




캠핑 모임, 추가확진 없어...34명 검사 진행중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9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나온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강원도 홍천 캠핑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확진된 9명의 접촉자 10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68명은 음성, 3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이루어진 역학조사 결과 일행 중에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장보기를 한 것을 발견했다"며 "또 캠핑 기간 중에 여섯 가족이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등 캠핑장에서의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다.

홍천 캠핑 모임은 6가족 18명이 지난 24~26일 강원도 홍천 캠핑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확진자 외 9명은 현재 음성이지만 방역당국은 잠복기 14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확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일행은 아니지만 같은 캠핑장 내 다른 이용객은 18명으로 이들 중에도 아직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권 부본부장은 "다른 이용객 18명은 검사상 모두 음성이 나왔다"며 "역학조사 결과로는 긴밀한 접촉이나 노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캠핑장을 운영하는 운영요원 1명이 있는데 전파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결과는 음성이 나온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며 캠핑과 같은 실외라 하더라도 근접접촉이 이뤄지는 경우는 위험하다고 충고했다.

권 부본부장은 "동일한 양상이 마침 미국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캠핑 사례에도 나온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18명 중에 9명이 나왔으니 50% 정도지만 미국의 경우에도 44% 정도의 발생률을 보인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캠핑장은 거리두기를 소홀히 하기 쉽기 때문에 상시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며 "식사, 노래부르기 등 위험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뉴스1) 조태형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0.5.13/뉴스1
(용인=뉴스1) 조태형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0.5.13/뉴스1



방대본 "혈장치료제 임상시험 제조공정 10일쯤 완료"


권 부본부장은 오는 10일쯤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을 위한 제조공정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혈장치료제의 경우 오는 10일경에 임상시험을 하기 위한 혈장치료제의 제조 공정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그 후 임상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혈장치료 개발은 GC녹십자가 국책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혈장치료제 'GC5131A'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5개 병원에서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

아울러 방대본은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공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의 경우 어제 32개 병원에 106명의 중증환자에 대해 공급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했다.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질병관리본부와 국내 도입 협의를 하면서 7월 한달간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무상도입 기간이 끝나게 됨에 따라 이달부터 우리 정부는 길리어드에 유상으로 구입해야 한다. 아직까지 정부는 렘데시비르 수입물량이나 수입액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4일 식약처는 특례수입 중이던 렘데시비의 수입을 조건부 허가하며 절차상 수입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한편 권 부본부장은 "입국한 우리 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는 동안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해서 최선을 다해 건강을 살폈다"며 "그동안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듯이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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