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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부동산 맹공…"정부·여당, 공감능력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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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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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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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사진=뉴스1
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사진=뉴스1
미래통합당이 2일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맹공을 이어갔다. 커져가는 국민의 불신을 모른 체하고, 편 가르기에만 집중한다고 지적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1일 열린 부동산 규제 규탄 집회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정부의 의도된 편 가르기와 제대로 된 고민 없이 밀어붙이는 졸속 정책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이제는 임차인도 '오리지널' 운운하며 차등을 두고, 비정규직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따라 불공정한 차별대우를 받게 되는 나라를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부동산을 가진 자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선동이 국민 가슴에 증오심을 불러일으킨다"며 "'계층 간 적대감을 키우는 것이 우리 집권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속내가 엿보인다"고 적었다.

정부·여당이 부동산 정책 부작용을 우려하는 국민 정서에 공감하지 못한다고도 했다.

배 대변인은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것이 나쁜 게 아니라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반박하며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이 왜 22번이나 실패하는지 점점 이해가 된다. 공감능력 0이다"고 했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것이 나쁜 현상이 아니다. 국민 누구나 월세 사는 세상이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돈을 마련하지 못한 저금리 시대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월세가 전세보다 손쉬운 주택 임차방법"이라며 "정책과 상관없이, 전세는 사라지고 월세로 전환되는 것은 매우 정상"이라고 주장했다.

배 대변인은 이에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엔 전세보다 월세가 훨씬 부담이라는 것은 상식"이라며 "서민들의 삶을 단 한 번이라도 고민한 분이라면 그런 말씀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월세로 바뀌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하셨느냐"며 "그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는 분들을 생각해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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