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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에 토사 유입' 삼탄역 등 충북선 최대 1개월 운행 중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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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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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0㎜ 폭우에 삼탄역~공전역 구간 침수 삼탄유원지 진입로 유실…주민·야영객 한때 고립

2일 충주시 산척면 삼탄유원지 인근에 있는 삼탄역 선로가 전날부터 아침까지 내린 비로 토사에 뒤덮여 있다.(코레일 충북본부 제공)2020.8.2 /© 뉴스1
2일 충주시 산척면 삼탄유원지 인근에 있는 삼탄역 선로가 전날부터 아침까지 내린 비로 토사에 뒤덮여 있다.(코레일 충북본부 제공)2020.8.2 /©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일 충북 북부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충북선 열차 통행도 멈췄다. 코레일은 복구 기간을 최대 1달까지 내다봤다.

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아침까지 내린 비로 충주시 산척면 삼탄역 일부 선로에 토사가 유입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본부는 이날 호우경보 발령에 비상대기하다가 삼탄역부터 공전역 구간에 일부 토사가 유입되고 선로가 침수되자 새벽 4시쯤 운행을 중단했다.

여객 열차 기준으로 하루 22회 왕복 운행하던 충북선은 오전 5시 45분 제천발 대전행 무궁화 열차부터 발이 묶인 상태다.

이번에 선로에 유입된 토사량은 아직 측정할 수 없다는 게 코레일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양이 적지 않아 열차 개통까지는 적지 않은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이날 삼탄역이 있는 삼탄유원지까지 진입하는 도로가 빗물에 유실돼 산척면 명서리 5개 마을 127가구와 유원지에 머물던 야영객 30명이 고립됐다가 벗어나기도 했다.

충주시 등 관계기관은 도로 복구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오후 6시쯤에는 완전 복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산척면 일부 주택은 전기 공급이이 끊겨 불편을 겪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까지 산척면에만 330㎜ 이상 폭우가 내리는 등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였다. 충주를 포함한 충북 북부지역에는 3일까지 300㎜ 정도 강한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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