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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까지 중단… 호주 멜버른 초강경 방역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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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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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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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이 위치한 호주 빅토리아주가 2일(현지시간)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멜버른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고 오는 5일부터 6주 동안은 대부분의 대중교통망까지 폐쇄한다. 벌써 세 번째 봉쇄 조치다.

호주 멜버른 코스트코에서 물품 구매를 위해 대기중인 사람들/사진=AFP
호주 멜버른 코스트코에서 물품 구매를 위해 대기중인 사람들/사진=AFP
나인뉴스(9 News)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빅토리아주에선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명 확인됐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7명 추가됐다.

주 당국은 지역 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데다 깜깜이 감염이 확산되면서 향후 6주 동안 더 강력한 제재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멜버른에서는 이날 저녁부터 매일 오후 8시에서 새벽 5시 사이 통금령이 실시된다. 500만명에 달하는 멜버른 시민들은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러야 한다. 5일부터는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고 대중교통망도 끊긴다. 식당들은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 등의 형태로만 영업할 수 있다.

 언론 브리핑 중인 대니얼 앤드루스 빅토리아주 주총리/사진=[멜버른=AP/뉴시스]
언론 브리핑 중인 대니얼 앤드루스 빅토리아주 주총리/사진=[멜버른=AP/뉴시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주총리는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일과 4일 이틀 동안에는 더욱 강력한 추가 대책들이 발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아주는 지난달 8일부터 6주간의 2차 봉쇄에 들어간 상황이다. 그럼에도 바이러스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더 강화한 세 번째 봉쇄 조치를 꺼냈다.

이날 기준 호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00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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