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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인명 피해 없도록 집중호우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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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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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긴급 대책회의서 강조…침수·낙석 발생 원삼·백암 등 현장 점검 이재민 대피소 적극 안내·곱든고개 산사태 대비 통행 제한 등 지시

백군기 시장이 원삼면 연미향 마을을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News1
백군기 시장이 원삼면 연미향 마을을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호우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서 가진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집중호우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날 오전 0시40분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71개부서 419명의 직원을 투입해 비상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용인시에서는 평균 153.5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처인구 원삼면에서 315mm의 폭우가 쏟아져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오전 9시~10시 사이엔 원삼면에서 80mm, 백암면에선 50mm의 강한 비가 내려 이 지역을 중심으로 91건의 침수나 낙석 등 제보가 시 재난상황실로 접수됐다.

이에 백 시장은 회의에 앞서 피해신고가 접수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침수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백암면 빌라 침수 현장을 찾은 백 시장은 "대피소가 어디인지 몰라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대피소 현황을 적극 알리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를 투입하라"고 주문했다.

2일 백군기 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백암면 현장을 점검한뒤 긴급회의를 열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2일 백군기 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백암면 현장을 점검한뒤 긴급회의를 열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이날 백암면에선 집중호우로 한 빌라단지가 침수되면서 8가구 16명의 이재민이 발생, 주민들이 면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과 백암중·고등학교 교실로 임시 대피했다.

이어 백 시장은 산사태가 발생한 원삼면 두창리와 낙석 우려가 큰 곱등고개 등을 직접 순회 점검하며 차량 통제나 우회 등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백 시장은 “침수나 산사태 등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도로나 공사 현장 등을 세심히 살피라”고 당부했다.

또 백 시장은 이날 원삼면 연미향 마을 피해 농가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관내 8농가에서 3만1624㎡ 농경지가 침수됐다.

한편 처인구 원삼·백암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면서 이 지역을 거치는 버스 노선 10개 가운데 정상 운영하는 2개 노선을 제외한 8개 노선이 노선 단축이나 우회, 잠정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시는 침수피해 현장이 복구되는 대로 모든 노선을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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