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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노원구청사 점거 풀었다…노원구-서비스공단 분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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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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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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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TF 팀 지속 합의…정년 연장 대신 3년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신규 채용

2일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민주노총 노원구 서비스공단 분회 간 노사분규와 관련한 최종 협상안이 타결됐다. /사진제공=노원구
2일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민주노총 노원구 서비스공단 분회 간 노사분규와 관련한 최종 협상안이 타결됐다. /사진제공=노원구
민주노총 소속 노원구서비스공단 분회가 무기계약직에 대한 일반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촉발된 노사 분규가 40여일 만에 타결됐다. 노조는 요구 사안이 전적으로 수용된 것은 아니지만 TF(태스크포스)를 통한 노·사·정의 지속적 협의 등을 전제로 노원구청사 점거 농성을 풀었다.

노원구는 2일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최종협상에서 노사가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23일 노사분규가 시작된 지 41일 만이다. 앞서 분회는 157명 무기계약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해 주고 이 가운데 고령친화 직종 50여명은 정년을 일반직과 같은 60세가 아닌 65세로 늘려 달라는 요구를 해 왔다.

이번에 합의된 최종 협상안에 따르면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 안건은 노사정 TF팀이 계속 협의하게 된다.

공단은 청소·경비·주차 등 고령친화직종의 정년 연장은 하지 않는다. 대신 60세 정년 도래자에 한해 매년 일정한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신규 채용한다.

열악한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도 담겼다. △초과근무 수당의 일정 시간 기본급 산입 △명절 휴가비 기본급의 120% 지급 △위험수당·특근매식비·피복비 지급 등이다. 이날 노사 합의에 따라 노조는 구청 1층 로비와 5층 구청장실 복도 점거 농성을 끝냈다.

노사 양측은 "그동안 구민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노사는 앞으로 구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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