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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주호영에 "저놈의 빨갱이 타령…윤희숙이 번 돈 다까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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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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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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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 국민 공부방'에서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6.10/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 국민 공부방'에서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6.10/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저 당(통합당)은 답이 없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개의 글을 잇따라 올리며 "윤희숙이 벌어놓은 돈, 결국 주호영이 다 까먹네"라고 밝혔다.

그는 "현대 자본주의 국가 중에서 사회주의적 요소를 갖지 않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며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저놈의 빨갱이 타령은 버리지 못하네"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 여당의 부동산 정책이 헌법상 개인의 자유를 제한한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내 손과 발로 노동해 벌어들인 노동수익만 인정해야 한다, 자본과 토지에 의한 가치 창출은 인정할 수 없다'는 건 150년 전 칼 마르크스가 던진 공산주의"라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북한 하나 덩그러니 남겨둔 채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이에 대해 "정책의 문제는 정책으로 다뤄야지 툭하면 이념의 문제로 바꾸니 이게 다 저 당에 제대로 된 이데올로그가 없어서 벌어지는 현상"이라며 "이념 선동으로 나가는 것은 한마디로 '우리에게는 내세울 정책적 대안이 없다'는 사실의 요란한 고백"이라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저런 식으로 정책적 사안을 이념화 하면 통합당 주위에는 오직 부동산 부자들과 수구꼴통들만 남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기들이 다수였을 때는 빨갱이라는 선동이 먹혔겠지만, 이미 소수로 전락한 지금 그런 이념 선동은 자기들만 고립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30일 윤 의원의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두고 "이제 제대로 하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윤 의원의 연설이 반향을 일으킨 것은 무엇보다 '임차인' 입장을 대변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에서 그가 그냥 임차인이 아니라는 것을 공격하고 나선 것은 그 연설의 힘이 임차인을 대변하는 형식을 취한 데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서다"라고 강조했다.

진 전 교수는 "여당이 졸속으로 통과시킨 부동산3법은 앞으로 여러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라며 "보완입법을 통해 그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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