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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곳이 많은 서울 강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혈액 저장고. 2020.7.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등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신대지구발전위원회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고 접수 시 발열 확인, 헌혈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지난 5월 1차 헌혈행사에는 총 39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번 참여자에게는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 검사 등의 검진 서비스와 자원봉사 4시간 인정 및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이웃 사랑의 실천"이라며 "혈액 수급 차질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 주민이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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