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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중부지방에 며칠째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장마가 끝난 남부지방은 매우 덥고 습한 '극과 극' 날씨를 보인다. 세계 기상 정보 비주얼 맵인 어스널스쿨로 확인한 지난 3일 오후 3시 경남과 제주지역이 높은 온도와 불쾌지수로 인해 붉게 표시되고 있다.(어스널스쿨 캡처) 2020.8.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
예상강수량은 5~40㎜다.
지역별 기온은 제주(북부) 27~34도, 서귀포(남부) 26~29도, 성산(동부) 26~30도, 고산(서부) 26~29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6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추자도에는 초속 10~16m의 강풍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남부, 서부)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6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겠다.
기상청은 "추자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낮 동안 일사가 더해지면서 최고기온이 29~34도까지 오르겠다"며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1차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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