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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의지, 건설주 투자심리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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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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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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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서울 송파구 일대의 아파트 모습.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7월7일 서울 송파구 일대의 아파트 모습.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현대차증권은 8.4 주택 공급 강화 방안이 건설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전날 서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신규 공급 13만2000가구 △공공분양 사전청약 6만가구 △5·6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강화 방안' 7만가구 등 총 26만200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정비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7만호 공급은 높은 기부채납 비율 등으로 실제 사업 속도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정부의 공식적인 기조 변화"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중점은 대출규제, 세제 강화를 통한 수요관리, 부동산 시장 안정이었는데, 이번 8.4 수도권 주택 공급 강화방안을 통해 처음으로 '수요관리에는 한계가 있다. 23년 이후에도 안정적 주택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문구가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방안의 주택공급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다른 방식을 통해서라도 주택 공급을 늘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성 연구원은 "정부의 강한 규제로 분양가, 분양물량이 하락,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그동안 건설업종의 밸류에이션은 지속적으로 하향 추세를 보였다"며 "정부의 공급 강화는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일부 정책 속도에 대한 의구심은 존재 하더라도 신규 택지 발굴,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등 5.6만호의 공급물량은 실제 사업 가시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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