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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 지역구엔 임대주택 반대'…누리꾼 "금태섭처럼 징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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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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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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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기범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기범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마포구의 상암동이 정부의 신규택지로 발표되자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누리꾼들이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 때와는 다른 입장을 보이냐"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주민들과 마포구청, 지역구 국회의원과 단 한마디 사전협의 없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공급대책을) 발표하는 게 어디 있냐"며 "이런 방식은 찬성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 미매각부지와 자동차검사소, 견인차량보관소 부지 등을 신규택지로 발표했다.

이에 정 의원은 "상암동은 이미 임대비율이 47%"라며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하면 그냥 따라오라는 이런 방식은 크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과거 정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표결 당시 기권표를 던졌던 금 전 의원에게 "당과 뜻이 다르면 당을 해야 되는 이유가 없다"고 비판한 것이 회자되기도 했다.

정 의원의 지지자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얼마 전 금태섭의 행태에 발언한 정 의원의 입장과 이번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 문제에 대한 입장이 왜 다른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 B씨도 "당론이랑 다르면 민주당에 왜 있어야 하냐고 묻더니"라며 "본인이야말로 민주당 탈당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누리꾼 C씨는 "탈당 전 금태섭처럼 징계부터 받아야 한다"고 동의를 표했다.

정 의원이 임대주택 대신 '미래 먹거리 육성'을 해야 한다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밝히자 "마포구민들 생각은 들어봤냐"고 응수하기도 했다.

누리꾼 D씨는 "상암동에 방송국이란 방송국은 다 들어와 있는데 사무실 공간이 없어 일자리가 없는 것이겠냐"며 "임대주택을 공급하면 1만 인구 이상이 마포구민이 되는데 이걸 반대하니 기가 찬다"고 반박했다.

누리꾼 E씨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당과 시, 중앙정부와 조율하고 조정해 합리적인 안을 만들어 구민들에게 제시해야지 미래통합당처럼 무조건 반대하면 되겠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마포구의원이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임을 명심하라" "당론은 물론이고 정부와도 맞지 않는 여당의원이 창피하다" "공천 주니 기득권 됐다" 등의 비판 여론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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