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3일 최대 250mm 폭우가 쏟아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이 3일차에 접어들었다. © 뉴스1 |
소방당국은 5일 오전 7시부터 수색을 재개하고 사고 지점부터 송악저수지까지 반경 8.5㎢에 수색 인원을 총 동원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최초 사고 지점인 유곡리 마을회관 인근부터 저수지까지 이어지는 계곡길과 하천을 집중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해 반경을 대폭 늘렸다.
실종자 수색에는 소방당국과 아산시, 경찰 등 관계기관 인원 총 238 명과 드론, 보트 등 장비 28대가 동원되고 있다.
인원과 장비를 총 동원하고 있음에도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흙탕물이 번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악의 경우 실종자가 사망해 물 위로 떠오를 때까지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 지난 3일 노인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서 피해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 뉴스1 |
한편 지난 3일 오후 2시11분께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서 A씨(77)와 B씨(80)가 집 밖을 나섰다가 폭우로 인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같은 날 아산에서 실종된 어린이집 직원 C씨(55)는 4일 오전 7시께 실종 장소와 멀지 않은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C씨는 시설 침수를 막기 위해 배수로 작업을 하던 중 물에 휩쓸려 배수관으로 휩쓸려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717471540526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김병만 "내 아이디어 도용"vs SBS "스핀오프 NO"..'정글밥' 놓고 설전 [스타이슈]](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2060538296288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