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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온실가스 더 줄였다…국립대병원은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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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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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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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온실가스 더 줄였다…국립대병원은 '미흡'
환경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 782개 기관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총 398만톤 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이산화탄소에 대한 온실가스의 복사 강제력을 비교하는 단위)라고 5일 밝혔다.

이는 2007~2009년 평균 배출량인 기준배출량(521만톤)에 비해 23.5%(123만톤)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감축률(23.5%)은 전년 감축률(19.6%)보다 확대됐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2011년 도입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7개 유형의 782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매년 기준배출량을 제시한 후 이행실적을 점검한다.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은 지자체(28.1%)와 공공기관(25.6%)에서 비교적 높게 나왔다. 국·공립대학(22.5%), 지방공사·공단(20.9%), 중앙행정기관(17.7%), 시·도교육청(14.8%), 국립대학병원 및 치과병원(8.9%)은 감축률이 평균을 밑돌았다.

연간 1000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기관 중 감축률 상위기관은 충남 서천군(54.8%), 인천광역시(51.1%), 한국항공우주연구원(50.8%), 경상북도 영천시(49.3%)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조명 소등 및 냉·난방 온도준수 등의 행태개선으로 90만 톤을 감축했다고 분석했다. 11만 톤은 친환경차량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고효율기기 보급,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등의 시설개선에 따른 결과다.

환경부는 각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에 공개한다. 감축성과가 미흡한 기관은 맞춤형 교육과 기술진단 등에 나선다.

오일영 환경부 기후전략과장은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에 ‘그린리모델링’ 관련 다수 부처의 투자사업이 포함됐다"며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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