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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주 ON택트 마케팅, '포스트 코로나' 방한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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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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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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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 거주 외국인 및 파워 인플루언서 통한 방한관광 '온택트 마케팅' 전개

한국관광공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구미주 방한시장 공략을 위해 주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헬로 코리아' 기자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헬로 코리아 기자단이 충남을 방문한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구미주 방한시장 공략을 위해 주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헬로 코리아' 기자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헬로 코리아 기자단이 충남을 방문한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여행절벽'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노린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마케팅이 물밑에서 치열하다. 관광당국은 언택트(Untact·비대면)에서 한걸음 나아간 온택트(Ontact·온라인 대면)를 통해 구·미주 원거리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일 강원도 동해 묵호항수변공원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구·미주 출신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헬로 코리아(Hello Korea)' 발대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4회째 운영되는 이번 헬로 코리아에는 미국과 영국, 러시아, 브라질, 스페인 등 17개국 주한 외국인 28명이 선발됐다. 이 중엔 2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브라질 출신 유튜버 타이스 제나로(Thais Genaro), 공사 뉴욕지사에서 한국관광 명예특파원으로 임명 받기도 한 미국 애드리엔 힐(Adrienne Hill) 등 파워 인플루언서가 포진했다.

코로나19 시대 속 비대면 마케팅에 힘을 싣기 위해 선발된 이들은 각자의 SNS와 기자단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관광매력과 이미지를 전파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인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Daniel Lindemann)도 명예기자단으로 위촉,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도 전달한다.
지난해 프랑스 한류팬들이 서울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케이스타일허브 앞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엑소 사랑해', '대한민국 사랑해' 등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해 프랑스 한류팬들이 서울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케이스타일허브 앞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엑소 사랑해', '대한민국 사랑해' 등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가장 먼저 이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강릉과 동해 팸투어를 실시해 한국 관광지에 대한 매력을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철저한 사전 방역계획 수립과 이동 및 단체 식사 지침 등 현장 예방수칙 준수 등 '안전여행' 표준모델 사례를 홍보한다. 지역별 언택트 관광지나 야간 관광지는 코로나 이후 주목 받을 여행 콘텐츠 발굴 활동도 펼친다.

관광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여행 콘텐츠를 알리는 활동으로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유럽과 미주는 잠재 방한 수요층이 풍부한 지역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욕구가 커지는 만큼, 효과가 상당할 것이란 관측이다.

실제 관련 온택트 마케팅을 진행한 뒤 지난 6월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4개국 400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인지도를 조사(코리아리서치 의뢰)한 결과, '한국에 대한 긍정적 국가 이미지'는 57.0%로 전년 대비 3.2%p 상승했고,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에 대한 인지도'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숙 한국관광공사 구미주팀장은 "코로나 이후 우선적으로 방한 가능성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와 특별한 주제에 관심을 갖는 단체 등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 조기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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