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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울산역 주차 과밀화 대안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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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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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2020.4.2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미래통합당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2020.4.2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미래통합당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울산역 주차 과밀화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5일 밝혔다.

박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도시철도공단, 광역지자체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역시 주요 역사 철도이용객의 50% 이상이 지하철을 이용해 기차 역사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별 광역시의 철도 하차 이용객이 해당 역사에 위치한 지하철을 이용하는 비율은 대전 53%, 광주 65%, 대구 66%였고, 부산은 1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을 환승해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도 대전 52%, 광주 62%, 대구 66%, 부산은 107%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관련 수치는 역사별 철도이용객과 지하철 이용객을 비교한 것으로 철도 이용객 중 다수가 지하철을 이용해 역사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상대적으로 지하철이 없는 울산역은 주차난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열린 울산 교통포럼에서 지난해 울산 전체 교통수단 중 42%를 승용차가 차지한다는 연구자료가 발표됐다"며 "많은 울산시민들이 버스, 택시 이외의 교통수단으로 자가 승용차를 이용해 울산역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산역과 비슷한 주차장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광주송정역의 경우 철도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혼잡 해소를 위해 최근 코레일 소유 부지 1곳을 선정하고 주차빌딩 개발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울산시도 롯데그룹과 손잡고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지만 오프라인 상권의 쇠퇴 등 유통산업의 변화로 건설 논의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복합환승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다른 대안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해당 부지 소유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인 만큼 환승센터 건립 지연에 따른 주차타워 등 대안 마련을 공단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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