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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은 '뒷광고' 사과…제작진은 폭로 유튜버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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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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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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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사진=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먹방 유튜버 쯔양./사진=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구독자 27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광고 표기 누락을 인정한 가운데 제작진이 '뒷광고' 폭로 유튜버를 저격했다.

지난 4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광고 이슈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후 제작진은 '쯔양 개인 의견이 포함되지 않은 제작진 입장 표명'이라는 글을 올려 뒷광고를 폭로한 유튜버를 저격했다.



8월4일 오후 5시…광고누락 사과 영상 업로드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쯔양 측은 "광고 표기를 하지 않은 영상이 몇개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방송 초창기 22세의 사회경험 전무한 쯔양은 지금처럼 동료들이 없었다"면서 현재 쯔양 유튜브 채널 제작진의 구성을 알렸다. 쯔양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공중파 10년차 이상 PD 2명, 방송 7년차 이상 작가 2명, 조연출 1명, 편집자 2명, 광고 및 스케줄 관리자 2명 등이다.

영상에 따르면 쯔양은 과거 몇몇 회사들에 광고료를 받아 영상을 찍었고, 이후 광고 표기 없이 공개된 영상이 다수 있다. 쯔양 측은 "이 부분에 대해선 명백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쯔양 제작진은 공중파 출신 PD, 작가로 '방송쟁이'들이다. 그러다보니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처음 접했고 광고 표기 역시 유튜브 제작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 초창기 무지한 점, 완벽을 기하지 못하고 안일했던 점 죄송하다. 소비자 구매의사 결정에 혼란을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8월4일 저녁 8시…제작진 입장글 게재


얼마 후 쯔양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쯔양 개인 의견이 포함되지 않은 제작진 입장 표명'이라는 글이 공개됐다. 이 글에서 제작진은 먹방 유튜버의 '뒷광고' 논란을 처음 폭로한 참피디와 홍사운드를 저격했다.

제작진은 "쯔양 초창기 시절 광고 표기가 누락된 사실과 더보기란 최상단에만 광고 표기를 한 건 변명할 여지없이 잘못이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최근 뒷광고 논란 영상을 제작해 정직한 유튜버, 광고 표기를 명확하게 잘한 유튜버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이끈 홍사운드 채널에서도 (광고를) 더보기란에만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구는 영상으로 선수쳐서 정직한 자가 되고 누구는 역적이 되는 사실에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꼬집었다.



8월4일 밤 9시…쯔양의 해명 글


이를 본 구독자들은 쯔양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제작진의 입장이 쯔양 채널에 올라온 점을 지적했다.

쯔양은 곧바로 "방금 올라왔던 글은 저와 전혀 협의되지 않은 글"이라며 "현재 해당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입장 표명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아직까지 쯔양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한편 최근 구독자 130만을 보유한 '애주가tv 참PD'(참피디)는 유명 먹방 유튜버들의 뒷광고 실태를 폭로했다. '뒷광고' 유튜버로 지목당한 문복희, 햄지, 쯔양 등은 '뒷광고'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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