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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통합당 대표 "충북 북부지역 특별재난지역 자격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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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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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원내부대표단, 충주 엄정면 산사태 피해 주택서 복구 작업 주 대표 "자연재해 예방이 중요"…이 의장 "재난지역 조기 지정 노력"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5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산사태 피해를 본 충북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의 한 주택에서 복구작업을 하다가 거실까지 밀려 든 나무 뿌리를 보고 치울 궁리를 하고 있다.2020.8.5/© 뉴스1
5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산사태 피해를 본 충북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의 한 주택에서 복구작업을 하다가 거실까지 밀려 든 나무 뿌리를 보고 치울 궁리를 하고 있다.2020.8.5/©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비 피해를 본 충북 북부지역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자격이 충분하다."

5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대표가 충북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주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쯤 비석마을을 찾아 이종배 정책위 의장, 김성원 원내부수석부대표 등 원내부대표단과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의원들은 통합당 충주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든 주택 안에서 흙과 돌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 대표와 이 의장은 1시간여 작업하다가 잠시 쉬는 시간에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5일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와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 의장(왼쪽)이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의 산사태 피해 주택에서 힘을 모아 토사를 치우고 있다.2020.8.5/© 뉴스1
5일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와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 의장(왼쪽)이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의 산사태 피해 주택에서 힘을 모아 토사를 치우고 있다.2020.8.5/© 뉴스1

이 자리에서 주 대표는 "자연 재난은 복구보다 예방에 중점을 둬야 한다"면서 "몇십억원만 들여 보강하면 수백억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종배 정책위 의장은 "농촌지역에 사방댐이 설치가 안 된 곳이 많아 농작물 침수 등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한 질문에 주 대표는 "특별재난지역은 일정 규모 이상 피해가 발생하면 자격 여건이 되는 것으로 안다"며 "충주 등 이번에 비 피해를 본 충북 북부지역은 피해액으로 볼 때 충분히 지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충주가 지역구인 이종배 의장도 "특별재난지역 조기 지정으로 국가 행정력과 재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복구 현장을 찾은 이시종 충북지사는 주 대표에게 "이번 비 피해는 소하천과 세천 범람이 주요 원인이었다"며 "소하천 등도 법정 관리물로 지정해 재해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5일 주호영 통합당 대표가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눈에 들어간 빗물을 닦아내고 있다.2020.8.5/© 뉴스1
5일 주호영 통합당 대표가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눈에 들어간 빗물을 닦아내고 있다.2020.8.5/© 뉴스1

주 대표와 통합당 원내부대표단은 복구 작업 후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제천시와 단양군의 호우 피해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복구 현장에도 폭우가 쏟아졌지만, 복구작업 마무리는 통합당 소속 충주시의원들이 끝까지 챙겼다.

충주 엄정면에는 1일부터 5일 오전 9시30분까지 누적 강수량 430㎜의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비석마을은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37가구 중 절반 가까이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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