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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성찰과비전위원회' 조직…"檢수사 최대한 협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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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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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일 8주년 맞아 12일 세계연대집회 이용수 할머니 참석
기림일인 14일엔 서울서 대규모 나비문화축제 개최 예정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451차 수요시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0.8.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451차 수요시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0.8.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김근욱 기자 = 기부금과 회계유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자체 위원회를 만들어 미흡했던 운동을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5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정의연은 메모리아 주관으로 1451차 수요집회를 주최하고 "지난한 운동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을 성찰하겠다"며 '성찰과비전위원회'를 조직한다고 밝혔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더 단단한 구조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성찰과비전위원회의) 목적, 구성, 진행 내용과 방향은 다음 주 수요시위 기자회견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라 말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에 이어 기부금과 회계유용 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가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진행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육체적 충격과 고통을 견디고 있다"며 "소환과 질의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의연은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수요집회를 세계연대집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은 이용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참석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정의연은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인 14일 오후 7시에는 서울에서 대규모 나비문화제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소는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수요집회는 종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회금지 조치를 내림에 따라 5주째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열렸지만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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