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코로나에 꺾인 날개…英 버진 애틀랜틱 '파산보호신청'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8.05 16:4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사진=AFP
/사진=AFP
영국 항공사 버진 애틀랜틱(Virgin Atlantic)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영난으로 4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버진 애틀랜틱이 미 파산보호법 15조에 따라 뉴욕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파산보호법 15조는 해외에 거점을 둔 기업이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는 조항이다.

버진 애틀랜틱은 법원에 제출한 파산보호 신청서에서 "부채를 상환하고 지속가능한 장기 성장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협상을 벌였다"며 "항공예약 신청이 1년 전보다 89% 감소했고 2020년 하반기 현재 수요가 지난해 대비 25% 이상 감소했다"고 파산보호 신청 이유를 밝혔다.

경영난을 겪는 버진 애틀랜틱은 지난달 약 12억 파운드(1조870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모회사인 버진그룹의 투자금 2억5000만달러와 미국계 헤지펀드 데이비드슨 켐프너 캐피털 메니지먼트의 담보대출 2억1300만달러 등을 포함한 것이다.

그러나 자금 확보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지 한달도 채 안돼 파산신청을 하게 됐다.

버진 애틀랜틱 항공은 올해 2016년 이후 첫 흑자를 기대했지만 코로나19로 2분기 운항 편수가 98%나 줄어들며 경영난에 허덕였고, 3500명이 넘는 직원을 해고하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6월부터 서울집값 급등? 납량특집 수준의 대폭락 온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