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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원피스 입은 이유 밝혀졌다…동료 의원들과 약속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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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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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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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분홍 원피스' 차림으로 국회 복장 논란의 주인공이 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런 착의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연구단체 '2040 청년다방은 지난 3일 창립행사를 가졌다"며 이렇게 밝혔다.

유 의원은 "‘여의도식 청년 구분법’으로 제일 나이 많은 저, 그리고 가장 나이가 적은 류호정 의원님이 상징적으로 대표의원을 맡았다"며 "당일 인사말과 그전 행사 준비 중에 가벼운 이벤트로 '오늘 복장으로 내일 본회의에 참석하기'를 준비했다"고 류 의원의 분홍 원피스를 입은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유 의원이 공개한 전날 행사 사진을 보면 류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 입은 옷과 같은 모습이다. 유 의원은 "그날 류호정 의원은 원피스를 입었고, 저는 청바지를 입었었다"며 "결론적으론 저만 약속을 못 지킨 꼴이 되었다"고 말했다.

류 의원의 분홍 원피스는 17년 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빽바지'를 소환하며 논쟁의 중심에 섰다. 국회에서 꼭 정장을 입어야 하냐는 물음부터 예의가 없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유 전 의원 빽바지 논란에서) 20년 가까이 흐른 지금, 같은 논란(?)이 일어나고 그때보다 더 과격한 공격에 생각이 많아진다"며 "2040년에도 비슷한 논쟁이 반복될지도 모르겠단 ‘합리적 우려’가 된다"고 꼬집었다.

한편 류 의원은 그간 반바지 정정, 청바지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국회에 등장했다. 이번에 유독 복장 논란이 거세지자 류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일할 수 있는 복장'을 입고 들어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게 진보 정치인이 해야 할 일 아닐까"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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