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7~13일 갤노트20 사전예약…넷플릭스 3개월 무제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KT의 갤럭시노트20 광고모델인 블랙핑크 제니가 갤럭시노트20을 소개하고 있다. (TV 광고 스틸컷)

KT는 7~13일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노트20은 14일 사전예약자 개통에 이어 21일 공식 출시된다. KT는 '미스틱 레드' 색상을 독점 판매한다.

KT샵은 '1분주문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기변경 시 1분주문 예약을 선택하면 기존 가입 정보를 활용해 빠르고 간단하게 노트20을 예약할 수 있다.

5G '슈퍼플랜 Plus' 요금제 중 '스페셜 Plus' 이상 가입 고객은 넷플릭스 콘텐츠를 3개월 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 기준 3개월 무료와 동일하다. 한 개의 계정을 최대 2명이 동시에 접속해 고화질(H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KT 슈퍼플랜 Plus 요금제의 '시즌 초이스'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시즌 믹스'에 가입하면 tvN, JTBC, 프로야구 등 200여 개의 국내 실시간 TV 채널, 8만여 편의 무료 VOD를 즐길 수 있다. 유료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2만 2000원 상당의 포인트 '코코'도 준다.

'5G스트리밍게임' 서비스에 가입한 노트20 구매 고객은 3개월 무료다. 추첨을 통해 5G스트리밍게임 특화 게임패드도 준다. 모바일 게임 '뮤:아크엔젤'의 아이템 제공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노트20 레드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엄 '포토북 RED'도 준다. 포토북 RED는 KT가 지난 7월 출시한 포토북 서비스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노트20 미스틱 레드 색상을 개통하고 KT 포토북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KT멤버십 앱에서 무료 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 2500명에게만 제공한다.

KT샵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홈캉스 이벤트도 운영한다. 참여 고객 중 총 90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준다.

제조사가 가입 고객에게 주는 혜택도 있다.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XBOX 게임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삼성케어+ 1년권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워치3 30% 할인권도 준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KT는 노트20 출시 행사로 13일 저녁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한다. 온라인 론칭행사는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당시 KT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튜브 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다.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출연한다. 사전예약 고객 5명도 특별 초청한다. KT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실시간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