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중국과 냉기류' 호주 "틱톡 큰 문제없다" 이번엔 달라

머니투데이
  • 최연재 인턴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8.06 14:28
  • 글자크기조절
  • 댓글···
/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코로나19(COVID-19) 국제기원 조사 지지 여부를 두고 중국과 불편한 관계인 호주가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중국편에 섰다. 동영상 앱 틱톡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겪는 상황에서 호주 총리가 틱톡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


5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이날 화상으로 열린 아스펜보안포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우리의 검토 결과 '틱톡'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오용하고 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고 말하며 해당 앱이 호주 안보를 위협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모리슨 총리는 “'틱톡'에는 당황스러운 일들이 많지만 이는 원래 그런 소셜 미디어”라고 웃으며 “'틱톡'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도 구독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총리는 미국과 중국의 소셜 미디어 차이점은 “국가가 개인정보에 어느 수준까지 접근할 수 있는가”라며 중국 기업은 중앙 정부의 요청 시 데이터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이점은 소비자가 스스로 인식해야 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소셜 미디어의 특성은 "소비자가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라면서 "호주가 '틱톡'으로 인해 안보 위협을 받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 확산 과정을 철저하게 조사해 중국이 밝힌 것과는 다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해 중국의 신경을 곤두서게 한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당시 중국은 “정치적 계략”이라며 호주산 와인과 쇠고기 수입 중단과 중국 학생들의 호주 유학을 막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설전을 벌였다.

미국 정부는 '틱톡'을 자국에서 퇴출하겠다고 말했으나 최근 미국 사업 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하라며 45일의 기한을 줬다.

이에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는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사업 부문을 넘기는 것과 관련해 MS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