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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파업 예고…울산시, 비상대책회의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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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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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4대악 의료정책 철폐 촉구 및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2020.8.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4대악 의료정책 철폐 촉구 및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2020.8.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4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울산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 주재로 관내 구·군 보건소장과 울산광역시의사회 및 응급의료 관련 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주요보건의료 시책인 4대 보건의료 현안(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급여화, 비대면 진료)에 반대하며 전체 의사가 오는 14일 휴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대비해 시는 5일, 구·군은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집단 휴진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비상진료 병원과 집단 휴진 불참 병·의원 명단을 파악해 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정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진 상황을 안내한다.

집단휴진 당일인 14일은 5곳의 보건소와 8곳의 보건지소는 야간 당직근무를 통한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와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센터(권역-울산대병원, 지역-동강병원)와 응급의료기관(병원급 5개소), 응급의료시설(일반병원 6개소)은 응급실 전담 전문의 배치, 응급의료지원반 운영 강화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제 집단 휴진에 동참하는 병·의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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