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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호우 실종자 6일째 수색 재개…인력 605명·장비 88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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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호우 실종자 6일째 수색 재개…인력 605명·장비 88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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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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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북소방본부는 오전 7시부터 충주, 단양, 음성, 괴산에 인력 605명과 헬기·드론 등 장비 88대를 동원해 수색을 시작했다.(충북소방본부 제공)2020.8.7/© 뉴스1
(청주=뉴스1) 최지원 기자 = 충북 지역 실종자를 찾기 위한 6일째 수색이 재개됐다.

충북소방본부는 7일 오전 7시부터 충주, 단양, 음성, 괴산에 인력 605명과 헬기·드론 등 장비 88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지난 4일과 6일 발견한 진천 실종자와 단양 실종자 2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소방관과 단양 일가족 2명 등 7명의 행방은 찾지 못했다. 물살이 세고 부유물이 많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충주는 부론교에서 강천보까지, 음성은 원부교에서 점동면 남한강까지 수색 구역을 확대했다.

7일 역시 충북 영동에 호우주의보가, 영동을 제외한 충북 전역에 호우예비 특보가 발효돼 있다. 8일까지 최대 300㎜의 비가 더 예보돼 있어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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