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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확진자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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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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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국적 화물선의 모습.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 북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국적 화물선의 모습.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8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4명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항에서도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북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6800톤급 화물선에 타고 있던 러시아 선원 A씨(29)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에 인천 북항에 입항한 뒤 확진을 받은 러시아 선원 B씨(63)의 동료이다. A씨는 동료 18명과 배에서 자가격리를 했다가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 확진이 났다.

나머지 18명은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무증상자로 확인됐으며, 천안 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선원 18명을 선박 내에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화물 역시 14일 후 하역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화물선은 지난달 2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고철을 싣고 출발, 26일 인천항에 입항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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