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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생활방역' 영동군, 전 군민에 덴탈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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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생활방역' 영동군, 전 군민에 덴탈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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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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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군민에게 여름철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여름철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군은 읍·면 담당직원과 마을 이장·아파트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전 가구에 덴탈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1인 기준 1만1630가구에 20개씩, 2인이상 기준 1만3810가구에 50개씩 배부한다. 5만여 군민에 모두 92만3100개의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덴탈마스크는 외부 수분차단과 통기성이 좋고 공기중 세균을 99% 차단하는 필터를 사용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해외입국자 등으로 지역 감염이 우려돼 전군민 마스크 지급을 결정했다"며 "코로나 확산 예방과 군민 불안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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