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허위·곡해" 라던 도티…'샌드박스'도 뒷광고 사과

머니투데이
  • 김자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8.07 11:0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사진=샌드박스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샌드박스 유튜브 채널 캡처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뒷광고' 논란에 사과했다.

샌드박스는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샌드박스 네트워크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유료 광고 미표기 영상'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샌드박스는 "최근 유튜버들의 '유료 광고 미표기 영상' 문제와 관련해 많은 상처를 받았을 시청자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보기란' 광고표기는 문제 없지만…책임 통감


샌드박스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언급했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관련 콘텐츠에 어떤 경제적 대가를 받았는지 명확하게 기재해야 하며 영상 콘텐츠의 시작과 중간, 끝에 해당 내용을 알려야 한다.

샌드박스는 "개정안이 발표된 6월 이전에는 유튜버들의 유료 광고 영상에 대한 기재 위치나 방법 등이 기존 공정위 지침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면서 "자체 가이드라인을 통해 '영상 내 음성 혹은 자막', '더보기란', '고정 댓글'을 이용해 유료 광고임을 고지해 왔다"고 해명했다.

샌드박스는 "공정위 문의 결과 기존 영상 중 '더보기란'을 통해 광고 사실을 고지한 방식은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도 "내부 가이드라인이 시청자분들께 충분한 광고 고지를 드리기에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샌드박스는 "지금까지 소속 유튜버들이 제작한 유료 광고 영상을 전수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도 일부 영상에 유료 광고 관련 표기 문구가 누락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샌드박스는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나아가 이런 불찰로 올바른 정보가 시청자분들께 전달되지 못했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쾌감과 실망감을 안겨드렸다.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끝으로 샌드박스는 "자사의 지침에 따라 영상 더보기란, 고정 댓글 등을 통해 유료 광고 영상을 고지한 유튜버들까지 허위 및 추측성 비난을 받고 있다"며 "부디 샌드박스의 기존 지침을 준수한 유튜버들에 대한 비난과 악플을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샌드박스에게 따끔한 충고와 꾸짖음을 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고 뉘우치겠다"고 전했다.



도티 '뒷광고' 의혹에…"샌드박스는 내 목숨 같은 회사, 거짓말 한 적 없어"


/사진=도티 인스타그램
/사진=도티 인스타그램
최근 인기 유튜버들은 광고 영상을 찍었음에도 유료 광고 표시를 하지 않거나 숨기는 이른바 '뒷광고'로 논란이 됐다. 이에 쯔양, 문목희, 양팡 등이 유명 유튜버들은 '뒷광고'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샌드박스를 설립한 유튜버 도티도 뒷광고 의혹을 받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애주가TV 참PD'(이하 참피디)는 라이브방송 도중 도티와 샌드박스가 뒷광고를 진행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티는 "왜 내 진심과 회사의 진심까지 곡해하면서 이렇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직접 해명했다.

이어 도티는 "이 생태계가 좀 더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 더욱 성장하길 참피디처럼 바라는 사람이다"면서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티는 "내가 회사를 팔아먹기 위해 사업을 한다는 말이냐"면서 "목숨 같은 회사다. 진의를 추측으로 왜곡하여 호도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지난 2014년 유튜버 도티와 이필성 대표가 설립한 MCN 회사다. 방송인 유병재를 비롯해, 엠브로, 장삐쭈 등 유명 유튜버들이 속해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