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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회 관련 확진자 14명으로 늘어…2일 예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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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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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동 이어 풍동 교회 참석자들도 전수조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519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2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명, 경기 5명, 경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5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519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2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명, 경기 5명, 경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5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경기 고양시의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7일 자정 기준 고양은 물론 양주와 파주 등지에서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주교동 기쁨153교회 관련해 지난 5일 오전 A씨가 최초로 확진(고양 89번)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날 밤 A씨의 남편인 교회 목사 B씨(고양 90번)와 고교생 자녀 2명(고양 91·9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날 B씨와 교회에서 접촉한 C씨(고양 94번)와 사무실에서 접촉한 D씨(고양 95번)도 확진됐다.

A·B씨 부부는 덕양구 주교동에 거주하며, C씨는 덕양구 관산동, D씨는 덕양구 성사동에 거주하고 있다.

6일에는 A씨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E양(고양 9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주와 파주에서도 교회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같은 교회 신도로 지난 2일 예배를 함께 본 F씨(파주 25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A씨와 같은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G씨(양주 17번)도 이날 밤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기쁨153교회와는 별도로 덕양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70대 H씨(고양 96번)와 관련된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H씨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같은 날 부천에 사는 60대 I씨가 강화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I씨는 지난 2일 H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는 이날 밤에도 추가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덕양구 화정동거 거주하는 J씨(고양 98번)와 일산동구 마두동에 거주하는 K씨(고양 99번)는 지난 2일 일산동구 풍동에 있는 소규모 교회에서 K씨와 접촉했다.

현재 H씨와 J·K씨가 접촉한 장소인 풍동의 교회 교인 15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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