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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리코 지오 경희대 ES 교수(경희대 제공) © 뉴스1 |
훔볼트 연구상은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이 매년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연구업적을 남긴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엔리코 지오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부상하기 이전부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증진 방안 연구를 수행해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훔볼트 재단은 "엔리코 지오 교수는 논문 인용률과 저작 발표 시기 등이 폭넓은 연구와 영향력을 보여준다"라며 "박사과정 프로그램으로 많은 연구자를 길러내고 집필활동으로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리코 지오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경희대 공과대학 원자력공학과에서 ES 교수로 강의와 대학원생 논문지도, 공동연구 등을 진행해왔다.
한편 훔볼트 연구상 수상자에게는 총 6만유로에 이르는 상금과 함께 독일에 초청돼 1년간 관심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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