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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폭우에 요양병원 등 광주 3곳서 정전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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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폭우에 요양병원 등 광주 3곳서 정전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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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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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로고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수습기자 = 광주에 이틀 동안 44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병원 등지서 정전피해도 이어졌다.

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정전 피해 신고는 총 3건 접수됐다. 동구 학동의 한 상가 건물, 남구 이장동, 남구 백운2동의 백운요양병원이다.


동구 학동 상가 건물은 산사태로 축대가 붕괴되면서 전주에 영향을 미쳐 정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구 이장동의 경우 나무가 전선 쪽으로 넘어지면서 전선이 끊겨 정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은 저지대에 위치해 지하에 물이 차 수전설비 부분이 침수돼 정전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요양병원은 배수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이들 3곳 모두 정전으로 인한 2차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학동의 경우 건물 1채, 남구 요양병원 건물 1채에 피해를 입었다"며 "이장동의 경우 전주에 영향을 미쳐 동네 전체에 정전이 있었다가 복구됐다"고 말했다.

광주는 전날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440.8㎜의 비가 내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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