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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남부지방에 이어진 폭우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운행을 멈췄던 전라선 일부 구간의 복구가 완료됐다. 9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밤샘 복구작업 끝에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간 KTX·무궁화호 열차가 첫차부터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첫 열차인 하행선 KTX용산발 오전 5시10분, 상행선 무궁화호 여수엑스포발 오전 6시20분 열차는 차질 없이 출발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기상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조정될 수 있으니 반드시 미리 확인한 뒤 이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와 남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9일 오전 기준 광주선, 장항선, 경전선, 충북선, 영동선, 태백선 등 총 6개 노선이 운행 중단을 겪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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